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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헌 목록 〉13. 13世 〉26. <부정공>도사공휘원률사실(都事公諱元律事實)
1. 문헌 목록 〉13. 13世 〉28. <절제공>모의당공휘효원신도비명(慕義堂公諱孝元神道碑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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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광양공>통정대부휘계생묘갈명(通政大夫諱繼生墓碣銘)
통정대부휘계생묘갈명(通政大夫諱繼生墓碣銘) 공의 휘(諱)는 계생(繼生)이요 옥천조씨(玉川趙氏)이시다. 하늘에서 내려준 빼어난 인물(人物)이란 정도로 불리워진 인재(人才)이셨다. 어려서부터 성품이 효성(孝誠)스럽고 부모님을 뜻과 몸을 함께 받들고 그 도리를 다하셨다. 아버님의 상(喪)에는 三년동안 여묘(廬墓)살이를 하셨고, 판관(判官)까지 지낸 훌륭하신 아버님의 뒤를 이어 공은 가선대부(嘉善大夫)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지내어 가문을 빛내셨다. 상계(上系)로 거슬러 올라가서는 고려(高麗)때 검교대장군(檢校大將軍) 휘 장(璋)을 시조로 하며 판도판서(判圖判書) 휘 홍규(洪奎), 그리고 옥천부원군(玉川府院君) 휘 전(佺)을 거쳐 문하시중(門下侍中) 휘 원길(元吉)에 이르러서는 공양왕(恭讓王)을 옹립한 공로로 옥천부원군(玉川府院君)에 봉해졌으며, 시호는 충헌(忠獻), 호는 농은(農隱)이시다. 농은공이 아들 네 분을 두셨으니, 영(瑛)은 판서로 호가 요재(樂齋)요, 유(瑜)는 부정(副正)으로 호가 건곡(虔谷)이며, 근(瑾)은 공의 직계 할아버지로 광양현감(光陽縣監)을 지내고 병조참판(兵曹參判)에 추증(追贈)되셨다. 염(琰)은 무과(武科)에 급제하여 절제도위(節制都尉)를 지내셨다. 현감공의 아들은 개보(介甫)로 군수(郡守)를 지냈으며 군수공의 넷째아들 계염(季謙)은 사직(司直)이요, 군수를 지낸 학세(鶴世), 참봉(參奉)을 지낸 상(祥),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지낸 세우(世瑀), 장사랑(將仕郎)을 지낸 명(命)이 공의 직계조(直系祖)이며 어머니는 성산이씨(星山李氏)이신데 二남一녀 가운데 공은 둘째 아들이다. 배위(配位)는 광산김씨(光山金氏)로 명문가의 따님이시다. 아들 둘을 두었는데 필준(弼俊)은 부호군(副護軍)이요 둘째아들은 인의(仁義)이다. 필준의 아들은 운재(雲載)이고 운재의 아들은 중신(重新)인데 가선대부(嘉善大夫)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이다. 중신의 아들은 광옥(光玉)이다. 인의의 아들은 계남(啓男)이요 계남의 아들은 유월(有鉞)이요, 유월의 아들은 신해(信海)이다. 다음과 같이 명(銘)한다. 하늘에 빼어난 이 어진이 그 누가 짝하랴 天挺斯賢人莫敢儔 공은 어떤 분이셨나 어려서부터 효자였네 繄公何有自幼性孝 뜻과 몸 함께 받들어 봉양하고 도리 다하셨네 志體且養各盡其道 얼음 깨고 고기잡고 눈속의 죽순만 이야기 하지 말라 氷魚雪竹罔説厥美 마침내 아버지 잃고 삼년 여묘살이 하셨네 竟失所怙三年廬墓 충헌공 선조의 풍도를 아직도 지니고 있어 忠獻爲祖風骨猶存 아버지는 판관으로 가문을 빛냈으며 考曰判官克昌其門 배위 김씨는 광산의 명문 집안이네 配以金姓光山巨家 필준은 호군이요 운재는 벼슬하지 않았고 弼俊護軍雲載不仕 중신은 가선대부로 학문을 하였네 重新嘉善儒業亦世 하늘이 낸 구암에 네 자 높이의 무덤을 天作龜巖有崇四尺 내가 공보다 늦게 태어나 그 순실한 덕 못보았지만 我生侯公純懿未覩 귀로는 향기로운 소문과 어른들 말씀 들었네 耳則馨聞長老有説 묘소에 나무가 묵었으니 누가 아름다운 자취 전할까 墓材既林孰傳徽蹟 이에 명하여 백세까지 밝히리라 銘以昭之用垂斯百 구비(舊碑)가 있었으나 오랜 세월에 마멸되어 문자(文字)를 알아보기가 어려워 족후손(族後孫) 十一대손 상훈(尚勳)이 다시 고쳐 세우다. 西紀一九九二(壬申)年 六月 五日 族後孫 鳳燦 삼가 지음 圃隱二十九代孫 民偶 鄭昌柱 삼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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